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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켐텍, 고기능성 활성탄소 생산 나선다.
2018.01.24

포스코켐텍, 고기능성 활성탄소 생산 나선다.
 

- 24일, 포항 청림사업장에 파일럿 플랜트 준공
- 피엠씨텍 코크스원료 활용, 밸류체인 확장 나서
- 관련 산업과 기술협업 통해 제품 국산화 일조할 것
 

사진설명1) 준공식 행사에서 이영훈 사장(사진 가운데)을 비롯한 사업 관계자들이 시제품 등을 돌아보고 있다.
사진설명2) 포스코켐텍이 활성탄소 시험동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험생산에 나섰다.
 

  포스코켐텍(대표이사 이영훈)이 또 하나의 미래 먹거리인 ‘고기능성 활성탄소’ 생산에 나서며, 탄소소재사업의 밸류체인 확장에 속도를 낸다.

  포스코켐텍은 24일 오후, 포항시 청림사업장 내에 고기능성 활성탄소 생산을 위한 파일럿 플랜트(Pilot Plant)를 준공했다.

  포스코켐텍은 탄소소재의 고부가가치화와 밸류체인 확장의 일환으로 고기능성 활성탄소의 생산을 추진해왔다. 최근 핵심 기술 개발에 성공한데 이어, 이번 파일럿 플랜트을 준공하며 본격적으로 상업공정 및 제품 용도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포스코켐텍이 생산하는 고기능성 활성탄소는 제품 국산화라는 성과와 함께 사업성 면에서도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자회사인 피엠씨텍에서 생산하는 코크스를 활용하는 만큼 고품질의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포스코켐텍이 추진하는 탄소소재 사업의 밸류체인 확장과도 맥이 닿는다.
  또한 침상코크스, 2차전지 음극재 등의 소재 사업에서 성공을 거둔 제조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환경 분야 등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활성탄소는 강한 흡수성과 흡착성을 지녀 환경, 식품공업 등의 산업에서 여과와 오염물질 제거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는 소재다. 기존에 국내에서 제조되는 활성탄소는 저가의 수처리 및 대기처리 용도로 주로 사용되어왔으나, 공기청정용, 에너지저장, 자동차 산업 등에 활용되는 고기능성 제품은 기술적 한계로 인해 대부분 수입산이 활용되어 왔다.
  활성탄소의 세계시장 규모는 2025년까지 약 8조원으로 연평균 11%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포스코켐텍 정한남 기술연구소장은 “미래 먹거리를 확보할 뿐 아니라, 수입산 위주인 고기능성 활성탄소 제품의 국산화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미 다수의 고객사로부터 기술협업과 제품 평가를 요청받은 만큼 빠르게 상업생산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