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차세대 소재 기술로 글로벌 1위 이차전지소재사로 나아가겠습니다.”
포스코케미칼 김도형 에너지소재연구소장이 전자∙전기산업 발전에 대한 공헌을 인정 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습니다.
※ 산업포장: 상훈법에 의거, 직무수행을 통해 산업 또는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대한민국 정부가 수여
이차전지소재 연구개발을 이끌어 온 김도형 소장은 하이니켈(High-Ni)계 양극재와 음극재 개발,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설비 투자 실현을 통해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포스코케미칼 최초로 산업포장을 수상했습니다. 시상식은 지난 11월 1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됐습니다.
지난 11월 1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김도형 소장(사진 왼쪽 세번째)이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왼쪽 두 번째)에게서 포장증을 수여 받고 있다.
김도형 소장은 수상 후 “이차전지 산업의 미래를 예측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회사와 경영진, 동료 연구자들에게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국내외 고객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하여 글로벌 1위 소재사로 성장함과 아울러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K-battery’를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번 시상은 전지산업협회에서 전지 분야의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발굴을 통해서 진행됐습니다. 금탑/은탑/동탑 산업훈장 6명(각 2명), 산업포장 7명, 대통령 표창 12명, 국무총리 표창 16명 등 총 41명이 영예를 안았습니다.
시상식에서 김도형 소장(사진 왼쪽)이 시상자인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가운데), 산업포장을 함께 수상한 한국유미코아 임동준 회장(오른쪽)과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도형 소장은 이차전지소재 관련 특허 35건을 출원, 등록하는 등 관련 지식재산(IP) 축적에 공헌했습니다.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상생 활동에 앞장섰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소재부품장비기술특별위원회(소부장 기술특위) 기술실무위원으로서 국가경쟁력 발전에 공헌한 점 역시 주요한 공로로 평가 받았습니다.
눈부시게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전기차(EV)용 이차전지 산업에서 포스코케미칼은 △주행가능거리 확대를 위한 고용량화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고속충전 △배터리의 장수명화라는 3대 메가트렌드에 부합하는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고용량 하이니켈 양극재 ▲장수명 인조흑연 음극재 ▲코발트-프리(Co-free) 양극재 ▲전고체 전지용 소재 ▲실리콘계 음극재 등 차세대 배터리 시장 개척을 위한 선행기술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국내 유일 인조흑연 음극재 공정의 컴팩트화 및 저전력 흑연화 공정기술 등 제조원가 절감을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으며, 이차전지소재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연구역량을 결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