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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미디어窓, 퓨처엠스토리로 전해 드립니다.
따뜻한 손길, 저희 직원의 생명을 살렸어요!
2020.06.03
혼자보다는 더불어 함께 걸을 때 세상은 더 따뜻해집니다.
우리들의 마음을 움직인 감동의 순간을 포스코케미칼 스토리가 소개해드립니다.
우리 포스코케미칼인의 살아가는 이야기! 지금 만나보세요 :)

사람 살려! 사람살려!

지난해 12월, 포항 남구의 한 식당에서 포스코케미칼 직원들이 식사를 할 때였습니다.
갑자기 들려오는 다급한 비명소리! 직원들은 소리가 들리는 식당 주방으로 달려갔습니다. ​

그곳에는 종업원 한 명이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었지요. 일분일초가 소중한 골든타임에 박성규 파트장은 재빠르게 심폐소생술을 했고, 유하영 사원은 기도 확보를 도왔습니다. 그리고 우종일 사원은 급히 119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심폐소생술 10여 분 뒤 종업원이 점차 의식을 회복했고, 마침 도착한 119에 종업원을 인계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지요! ​

한 생명을 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유하영 사원은 기도를 확보하다가 손가락을 물렸고, 박성규 파트장은 땀으로 옷이 흠뻑 젖었습니다. 그만큼 직원들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지요.
다음날 행정지원그룹원들은 종업원의 안부가 궁금해 비타민 음료를 들고 병문안을 다녀왔습니다. 해당 종업원은 지병으로 당분간 입원을 했어야 했는데, 부득이하게 일을 계속하며 쇼크가 나타난 것이었습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는데도 직원들 모두가 당황하지 않고 함께 생명을 구한 결과 종업원은 무사히 치료를 받을 수 있었죠. ​

이후 며칠이 지나 식당 사장님이 회사를 찾아왔습니다. 종업원의 생명을 구한 직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기 위해 직접 편지와 50만원 상당의 이용권을 찾아온 것인데요. 직원들은 식당 이용권은 다시 식당에 돌려주었고, 감사편지만 받아두었다고요.

" 이번 일을 통해 철저한 안전교육과 시민의식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포스코케미칼이
정말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 편지에서 일부 발췌 -

포스코케미칼 행정지원그룹 직원들 역시 이번 일을 계기로 심폐소생술이 얼마나 중요한지,
지역사회와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몸소 깨달았는데요.
포스코케미칼은 언제나 사회를 위해 손을 내밀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