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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린이집에 놀러와! 늘푸른솔 어린이집 이야기
2020.05.27

포스코케미칼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어린이집이 있다!

내화물안전환경지원그룹 송다혜 과장과 마그네시아공장 임종윤 대리가 들려주는

어린이집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세요~ : )

요즘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포스코케미칼은 직원들의 양육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주기 위해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포항 본사 건물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는 아기자기한 건물! 바로 ‘포스코케미칼 늘푸른솔 어린이집’입니다.

딱딱한 분위기의 제조회사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늘푸른솔 어린이집은

어느덧 개원 3년 차를 맞이했는데요.

쾌적한 환경과 남다른 보육 철학 덕분에 회사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곳을 궁금해하는 여러분을 위해 학부모가 직접 늘푸른솔 어린이집 이야기를 들려주신다고 하는데요.

함께 들어볼까요?

은호네 가족을 소개합니다

송다혜 과장님께 묻는다!

Q1. 안녕하세요~ 과장님! 늘푸른솔 어린이집은 언제부터 이용하셨나요?

늘푸른솔 어린이집이 재작년 봄에 설립된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첫째 아이가 18개월이 된 그 해 8월부터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첫째 은호가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부쩍 말도 늘고 사회성도 좋아져서

올해 3월부터 둘째 도영이도 보내고 있어요.

은호, 도영이 사내 부부인 남편과 저까지, 온 식구가 하루 종일 회사에 있는 셈이죠~

Q2. 집 근처에도 어린이집이 있을 텐데 늘푸른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이유가 있나요?

워킹맘이 가지고 있는 육아부담감을 많이 줄일 수 있어서예요. 대부분의 워킹맘이 그렇듯 일이 바쁘다 보니 평일에 아이들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적은데요. 회사 어린이집을 이용하면 일하다가 가끔씩 보러 갈 수 있고, 등원할 때나 하원할 때 조금이라도 같이 있을 수 있어요.

보통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출근하면 잘 놀고 있는지, 아프지는 않은지 궁금하잖아요. 회사 어린이집을 이용하면

그런 부분에서 안심할 수 있어서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다른 장점도 많지만 늘푸른솔 어린이집의 보육 철학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스스로 선택하고 배울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갖춰져 있거든요. 시간이 걸려도 기다려 주는 것, 단순하지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제 업무에 집중할 수 있고, 아이는 눈높이에 맞춘 보육을 받을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Q3. 멀리서도 어린이집 건물이 돋보이는데요. 시설 면에서는 만족하시나요?

어린이집의 창이 큰 편이라 햇볕도 잘 들어오고 아이들이 바깥 풍경을 자주 볼 수 있어요.

저도 본관 건물에서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고요.

아이가 처음 어린이집에 갔을 때 선생님께서 창밖을 가리키며

“저기 보이는 회사에서 은호 아빠랑 엄마가 일하고 계신단다."라고 얘기해주셔서

아이가 금방 적응할 수 있었죠. 아이도, 저도 대만족입니다! : )

Q4. 가까이에 있어도 아이의 하루 일과가 궁금할 것 같은데요?

물론 궁금하죠. 그래서 저 같은 학부모를 위해 어린이집에서 모바일앱으로 알림장을 작성해주세요.

알림장을 보면 이번 주에는 우리 아이가 어떤 활동을 했는지, 그 놀이프로그램에 어떻게 참여했고

혹시나 어려워하거나 힘들어했을 때 선생님께서 어떻게 도와줬는지 상세하게 알 수 있어요.

가끔 육아 고민을 써서 보내면 선생님께서 좋은 방법을 적어 주시기도 하고요.

편하고 부담이 없어서 자주 애용하고 있답니다.

Q5. 학부모님께서 생각하는 늘푸른솔 어린이집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인가요?

다른 어린이집도 그렇겠지만, 선생님들이 사랑으로 아이를 돌봐 주신다는 게 느껴져요.

특히 알림장에 아이들의 사진과 함께 오늘 있었던 일들을 상세히 적어주시는데,

읽어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알림장을 모아 책으로 만들어주기도 하는데

여러 가지 시스템들이 잘 갖춰져 있어서 육아가 참 편리해졌죠.

가끔씩 아이들끼리 투닥거리면서 꼬집히거나 물리는 일이 일어나는데,

이곳은 다툰 상대방이 누구인지 알려주시지 않아요.

두 아이 모두를 존중하기 위해 그렇게 하신다고 들었는데 그 방식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이와 이야기하며 여러 상황을 풀어가는 선생님들의 지혜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죠.

Q6. 정말 남다른 보육 철학이네요! 혹시 어린이집이나 회사에 바라는 점이 있으신가요?

너무 잘 해주셔서 딱히 바라는 게 없어요. 지금처럼 우리 은호랑 도영이를 포함한 어린이집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등원할 수 있도록 여러 면에서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서현이네 가족을 소개합니다

임종윤 대리님께 묻는다!

Q1. 안녕하세요. 대리님~ 많은 어린이집 중에 이곳을 선택하신 이유를 여쭤보고 싶어요!

작년 3월, 서현이와 지율이를 회사 어린이집으로 보냈어요.

다른 어린이집은 자리에 앉아 수업을 하는데, 이곳은 모든 수업이 자유로운 놀이로 이루어지더라고요.

요즘은 창의성을 중요하게 생각하잖아요?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로 구성된 보육프로그램을 보면서

이곳에 보내야겠다는 결심이 섰죠.

어린이집에서 놀면서 공부한 덕분인지 아이의 자신감도 커진 것 같아요.

워낙 소극적이라 늘 걱정이었는데, 이곳에 다니면서 말도 잘하고 행동도 적극적으로 변했습니다.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주면서 이루어지는 수업방식이 큰 영향을 미친 것 같아요.

Q2. ‘직장 어린이집’이기 때문에 특별한 점이 있을까요?

회사 안에 어린이집이 있다 보니까 아이들이 작업복 입은 직원들을 자주 보는 편이에요.

아빠와 같은 옷을 입은 사람들을 보면서, 아빠가 포스코케미칼이라는 회사에서 일하는 걸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특별한 점이죠.

한 번은 아이들이 밖에서 활동할 때 짬을 내어 만나러 간 적이 있는데, 무척 좋아하더라고요.

어린이집에서 공부를 하다가 아빠를 만날 수 있다는 게 신기한가 봐요. 물론 저도 좋았습니다. 하하.

Q3. 대리님께서 생각하시는 어린이집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늘푸른솔 어린이집의 가장 큰 장점은 선생님들이 아닐까요?

어린이집의 보육 프로그램이나 알림장을 보다 보면 선생님들이 아이의 마음을 진심으로 헤아려주신다는 게 느껴져요.

그 많은 아이들의 뜻에 따라주기가 쉽지 않을 텐데 말이죠.

선생님 한 분당 맡고 있는 아이 수가 적다는 것도 늘푸른솔 어린이집의 장점 중 하나에요.

보통 어린이집 5세반은 선생님 한 분이

15명의 원아를 맡는다고 알고 있는데, 이곳은 선생님 세 분께서 5세, 6세 모두 합친 18명을 돌봐주시거든요.

선생님이 많으셔서 아이들에게 더 세심하게 신경 써주시는 것 같습니다.

Q4. 정말 좋은 환경이네요~ 어린이집 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높으신가요?

공장 근처에 어린이집이 있어서 그런지 환경에 많이 신경 쓰신 것 같아요.

실내에 있는 장난감이나 교재교구도 대부분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것을 사용한다고 알고 있는데요. 각 반마다 공기청정시설도 설치되어 있고,

장난감도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들에게 최적의 공간이죠.

Q5. 마지막으로 늘푸른솔 어린이집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아이를 등원시킬 때마다 선생님들이 힘드시진 않을까 걱정되더라고요.

직장 출근 시간에 맞춰 운영되다 보니 아침 일찍 출근하셔서 저녁 늦게까지 아이를 돌보시는데

일이 힘들면 지치고, 지치다 보면 아이들에게 소홀해질 수 있거든요.

그래서 선생님들이 스트레스받지 않고 아이를 돌볼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아이들을 아껴주시는 선생님들의 노고, 잊지 않겠습니다! : )

어린이집 주요 행사 일정

아이와 학부모 모두 행복한 포스코케미칼 늘푸른솔 어린이집!

앞으로도 꿈과 희망이 가득한 어린이집이 되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