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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의 새로운 소식을
보도자료, 미디어窓, 퓨처엠스토리로 전해 드립니다.
여자프로바둑팀을 소개합니다.
2020.06.11
포스코케미칼은 비인기 스포츠 종목 중 하나인 바둑을 후원하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포항시를 연고로 남녀 프로바둑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케미칼은 2010년 남자팀, 2015년 여자팀을 창단해 양대리그의 통합우승을 달성하기도 했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남/녀 프로바둑팀을 동시에 운영하는 바둑 명문 구단으로 손꼽히기도 합니다. ​

국내 최대의 여성기전인 한국여자바둑리그, 승부 열전의 세계로 뛰어든
포스코케미칼 여자바둑 선수단을 만나봅니다.
여자프로바둑팀은 이영신 감독(사진 가장 오른쪽)을 중심으로 다섯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올해 메인 유니폼은 포스코케미칼의 파란색에 바둑돌을 상징하는 버튼을 달았습니다.
  • 리그 참가를 앞두고 프로필 촬영에 나선 선수단

1지명 : 박지은 9단(주장)

박지은 선수는 1997년 입단해 여자바둑계를 대표하는 기사입니다.
국내 여자기사 최초로 9단에 올랐으며, 여자기사 최초로 500승과 1,000대국을 돌파하면서 정상권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2004년부터 2010년까지 개최된 세계여자바둑대회 5연속 우승 기록에, 여자기사로는 유일하게 국가대항전인 농심신라면배 태극마크를 달기도 하는 등 화려한 이력을 가졌죠!
국내대회보다 국제대회 우승이 훨씬 많아 큰 승부사로 통하는 박지은 9단, 올해도 포스코케미칼팀의 선두를 책임져 주세요.

2지명 : 김다영 3단(주장)

2015년 입단한 김다영 선수는 작년까지 여수거북선의 1지명으로 활약해온 선수입니다.
국내 최초 3부녀 기사가족(부 김성래 9단, 언니 부광약품 김채영 선수)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입단한지 얼마되지 않은 2017년 한국제지 여자기성전을 우승하며 신예 강자로 떠오른 김다영 선수, 1장 같은 2장으로서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3지명 : 권주리 2단(주장)

나이로는 팀의 막내인 권주리 선수는 2015년 입단해 작년 EDGC 3지명으로 활약했습니다.
두터운 전투형 바둑 기사로 지지옥션배 본선과 여자국수전 본선 16강에 오르는 등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내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케미칼 팀에서 더 힘차게 날아오를 권주리 선수를 응원합니다!

4지명 : 도은교 초단

도은교 선수는 12세 때 세계여자아마바둑선수권에서 우승하고, 같은해 아마추어 여자국수에 오르는 등 화려한 아마 경력을 가진 선수입니다.
하지만 프로 입단 보다는 학업을 택하며 연세대학교 수학과에 입학해 증권사에서 직장생활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다시 바둑으로 돌아와 바둑캐스터로 활동하며, 2019년 32세 7개월이라는 늦은 나이에 다시 프로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팀의 분위기 메이커로도 활약하고 있는 도은교 선수, 화이팅입니다!
여자바둑리그는 올해 5월 21일 개막해 8월 22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총 8개팀 32명의 선수들이 멋진 반상의 승부를 펼칩니다.
모든 경기는 매주 목요일~일요일 18:30부터 바둑 TV의 생중계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

포스코케미칼 여자바둑팀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