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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결말포함] ‘소재’로 시작해 ‘세상의 변화’로 끝나는 영화
2022.10.31

 새로운 산업 발전의 시작은 소재

여러분, 우리가 알고 있는 최초의 자동차가 나오기 훨씬 전에,이미 최초의 전기차가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1834년에 이미 로버트 앤더슨이 최초의 전기차를 발명하였지만1886년에 발명된 가솔린 자동차에 밀리고 말았습니다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무거운 배터리 중량, 긴 충전시간, 비싼 가격이 대중화의 발목을 잡았던 것입니다.
이후 백년 가까이 내연기관 자동차 시대가 이어졌고 최근에 와서야 배터리를 구성하는 소재의 한계를 극복하여
전기차가 상용화될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소재 기술 개발이 배터리 부피는 줄이면서 주행거리를 늘리고충전 성능과 안정성 등을 향상시킬 수 있었던 것이죠.
  

이처럼 소재는 산업 발전의 본질이며 정수입니다.

화학&에너지소재 Global Leading Company로 도약하는 포스코케미칼은 산업 발전에 있어 소재 기술 개발이 얼마나 중요한지, 포스코케미칼의 혁신을 담은 친환경미래소재가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고 있는지를 담은 홍보영화를 런칭했습니다.

[2022 포스코케미칼 홍보영화 풀버전]

그래서 오늘은 신규 홍보영화 제작을 담당한 포스코케미칼 홍보그룹 황수택 과장과 홍보영화 관련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신규 홍보영화 제작을 담당한 포스코케미칼 커뮤니케이션실 홍보그룹 황수택 과장입니다.

저희 포스코케미칼은 이번 홍보영화를 통해 회사 전반에 대한 소개를 넘어 포스코케미칼의 핵심 사업 · 제품이 어떻게 첨단 산업 발전을 이끌고 세상을 변화시키는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흥미 있는 영상 제작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니,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영상의 컨셉을 잡고 시나리오를 작성하는데 가장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대한민국 산업의 근간인 철강 산업의 성장, 내연기관차 보다 앞서 발명된 전기차의 대중화 등 산업 고도화에 포스코케미칼의 소재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컨셉을 잡고, 이를 표현하는 핵심 키워드와 메인카피를 도출하는데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메인카피의 소구력을 높이기 위해 동료들과 끈질기게 고민한 결과, 저희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구현하고 타 기업들의 홍보영상 대비 주목도 높고 차별화된 작품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포스코케미칼이 생산하는 소재를 세련되게 연출하고, 소재가 가진 힘을 가시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지점이었습니다. 일반 소비재와 달리, 소재는 생산 시 디자인적 요소가 가미되지 않고 소재가 가진 힘과 저력은 내부에 응축되어 있어 영상에서 소재의 가치와 중요성을 임팩트 있게 구현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검은색 가루 형태인 양극재와 음극재의 질감 등 주요 특징과 전기차 배터리에 탑재되었을 때 발휘할 수 있는 힘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연출 시도를 거듭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촬영 감독, 편집팀 등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셨는데 모두 열정과 집념을 가지고 임해주셔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홍보영화 기획부터 시나리오 구성, 촬영, 편집 그리고 런칭까지 대략 6개월에 걸친 제작 기간 동안 소재의 비주얼라이징(Visualizing) 등 많은 부분에서 고민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촬영팀을 비롯하여 회사 내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홍보영화를 비롯해 회사소개자료, 블로그 ·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 콘텐츠 등을 통해서 포스코케미칼이 가진 경쟁력 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의 본질(essence)인 소재의 중요성, 지금 이 순간에도 소재기술 개발에 전념하고 있는 대한민국 기업들의 저력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홍보그룹 황수택 과장과 함께 2022년 포스코케미칼 홍보영화의 핵심 컨셉은 무엇이고, 이번 영화에 담긴 포스코케미칼의 차별화된 사업 경쟁력과 미래 성장성은 무엇인지 낱낱이 파해쳐 보겠습니다

신규 홍보영화는 소재(Materials), 본질(Essence), 가능성(Possibilities)이라는 핵심 키워드를 통해 소재(Materials)는 모든 산업의 본질(Essence)이며, 무한한 변화를 향한 가능성(Possibilities)의 원천라는 메시지를 효과적이고 세련되게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포스코케미칼은 이차전지소재(배터리소재), 첨단화학소재 그리고 산업기초소재 사업을 영위하는 대한민국 대표 소재 기업으로서, 소재의 힘으로 산업 발전을 주도하고,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앞장서왔죠.

 

특히, 이차전지소재(배터리소재)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소재를 개발해 왔으며, 이는 현재 전기차가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수 있는 핵심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저희 포스코케미칼의 소재기술은 편리하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시대를 구현하고 우리 모두가 꿈꾸는 풍요로운 세상을 만드는 시작이 됩니다.

 

포스코케미칼은 소재보국(소재로 산업과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는 사명 하에 중장기 4대 핵심 전략을 수립하여 3가지 사업 포트폴리오(이차전지소재/첨단화학소재/산업기초소재)의 균형 발전과 ESG 경영 강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중장기 4대 핵심 전략은 ① 이차전지 핵심소재 글로벌 시장 톱티어 목표 ② 탄소기반 첨단소재 원료와 고부가가치 첨단소재 생산 ③ 글로벌 철강 경쟁력 1위 포스코의 반세기 파트너와 함께 산업스탠다드화 ④ 세계 그리고 미래세대와 공유하는 지속가능성 추구로 구성되며, 이번 홍보영화를 통해 개별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포스코케미칼의 사업 경쟁력 등을 가시적으로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포스코케미칼은 이차전지 핵심소재 글로벌 시장 톱티어 도약을 목표로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해왔고, 현재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를 함께 생산하며 전기차 산업 고도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주로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ESS)으로 활용되는 이차전지(2차전지)는 한번 쓰고 버리는 일차전지(1차전지)와 다르게 충전을 통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지입니다4대 소재인 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으로 구성되며, 리튬 이온이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을 통해 이동하면서 전기 에너지를 발생시키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모든 산업의 본질은 소재 입니다. 이차전지의 성능과 관련 산업 발전을 좌우하는 것 역시 이차전지를 구성하는 4대 소재이며, 그 중에서도 포스코케미칼이 생산하는 양극재와 음극재가 이차전지 원가 기준 절반 이상(양극재 약 40%, 음극재 약 12% 비중)을 차지하는 가장 중요한 소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양극재(Cathode)는 이차전지(전기차 배터리)의 용량과 해당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의 주행거리등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입니다.
 

포스코케미칼은 에너지밀도와 용량 측면에서 강점이 있는 삼원계 양극재(NCM, NCMA)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양극재 내 니켈(Ni) 비중을 극대화한 하이니켈 양극재를 양산 및 공급하여 전기차 주행거리 증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삼원계 양극재의 핵심 원료인 니켈(Ni), 코발트(Co), 망간(Mn) 등을 하나의 입자구조로 결합하여 강도와 열 안정성을 높여 배터리의 수명을 늘린 하이니켈 단입자 양극재 개발도 완료하여 양산에 들어갔습니다.

향후 전세계 전기차 라인업 다양화 흐름에 발맞춰 NCM, NCMA 하이니켈 양극재뿐만 아니라 출력 성능이 우수한 NCA, 보급형 전기차 배터리용 LFP, 주행거리와 출력 성능은 유지하면서 안정성과 가격경쟁력은 높인 코발트프리(NMX), 하이망간(LLO) 양극재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음극재(Anode)는 양극에서 나온 리튬이온을 저장했다가 방출하면서 외부 회로를 통해 전류를 흐르게 하는 역할을 하며 전기차 배터리의 충전속도와 수명을 결정하는 소재입니다.

 

포스코케미칼은 흑연계 음극재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 기업으로서, 흑연을 원료로 활용하고 용량과 가격경쟁력 측면에서 우수한 천연흑연 음극재, 코크스가 원료이며 수명, 급속충전 성능이 좋은 인조흑연 음극재까지 국산화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인조흑연 음극재의 경우 핵심 원료인 침상코크스를 자회사 피엠씨텍이 제철공정의 부산물 콜타르를 가공하여 자체 생산하고 있어 원료부터 최종 소재까지 전 밸류체인을 내재화한 것이 강점이죠.

 

무엇보다 포스코케미칼은 천연흑연과 인조흑연 음극재의 강점을 결합한 저팽창 천연흑연 음극재를 독자 개발했는데, 천연흑연을 원료로 활용하지만 소재 구조를 혁신적으로 개선하여 안정성과 급속충전 성능을 향상시켰습니다.

 

포스코케미칼은 전기차 배터리 장수명화, 충전시간 단축 등 핵심 트렌드에 발맞춰 천연흑연, 저팽창 천연흑연, 인조흑연 음극재의 성능 강화와 실리콘, 리튬메탈 음극재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여 글로벌 음극재 시장 내 선도적 지위를 유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어서 포스코케미칼은 포스코그룹 연구 역량의 통합적이고 유기적인 운영을 통해 차세대 기술 선행 연구부터 고객맞춤 기술개발, 제품상용화 그리고 우수 연구인력 확보에 이르기까지 소재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한 R&D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케미칼을 중심으로 포스코그룹 차원에서 구축한 이차전지소재 풀 밸류체인(Full Value Chain)’은 미국, 유럽 등 전기차 핵심 권역들이 자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핵심 광물 및 원료 확보 / 소재 생산능력 확대 / 고객 다변화 측면에서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핵심 무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스코그룹이 아르헨티나, 호주 등 현지 투자를 통해 리튬, 니켈, 흑연 등 광물 채굴권을 확보하고 정련 · 제련을 거쳐 최종 원료를 생산하기 때문에 포스코케미칼이 양 · 음극재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희유 원료들을 그룹 내에서 안정적으로 조달 받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기차 산업이 고도화될수록 핵심 광물 · 원료에 대한 수요 대비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고 글로벌 ESG 경영 강화에 따라 재활용 원료 확보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포스코그룹이 유럽과 광양에서 폐배터리(스크랩 포함) 리사이클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포스코케미칼은 폐배터리에서 추출한 고순도 원료를 활용한 소재 생산까지 가능한 것이죠.

양극재로 가기 전 중간 소재인 전구체를 확보하는 것도 중요한데, 포스코케미칼은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주요 생산거점에 전구체 설비 투자를 확대하여 2025년 기준 전구체 내재화율 64% 이상 달성할 전망입니다.

※ 전구체 : 니켈,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 등의 광물을 가공하여 생산하는 전구체는 양극재 원가의 60% 이상을 차지

이러한 이차전지소재 풀 밸류체인(Full Value Chain)’ 기반 하에 글로벌 완성차 · 배터리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핵심 권역 내 원료 생산 및 제품 양산을 위한 대규모 생산거점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현재 구미, 광양에서 연산 105천톤 규모의 양극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음극재는세종, 포항을 중심으로 연산 82천톤 생산체제를 구축했습니다. 금년 글로벌 완성차 기업인 제너럴모터스(GM)와 캐나다에 양극재 합작사 얼티엄캠(Ultium Cam)’를 설립하고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섰으며, 앞으로 유럽, 인도네시아 등 주요 거점에 소재 생산 설비를 확충하여 2030년 기준 양극재 61만톤, 음극재 32만톤 생산체제를 갖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20%까지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포스코케미칼은 코크스오븐가스(COG, Coke Oven Gas)와 탄소 기반 부산물을 순도 높게 정제한 첨단소재를 생산 및 공급하여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미래 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실현합니다.​

포스코 제철공정에서 발생하는 코코스오븐가스(COG)를 정제하여 콜타르를 생산하는데, 이를 바탕으로 인조흑연 음극재와 전기로용 전극봉의 핵심 원료인 침상코크스, 음극재 코팅용 소재와 동방흑연블록의 원료로 활용되는 피치코크스 그리고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대기, 수질용)을 제거하고 전기차 배터리의 보완소재로 활용되는 활성탄소 등을 국산화하여 고부가가치 첨단소재 양산체제를 구축했습니다.

또한, OCI와의 합작을 통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의 공정 필수 소재인 과산화수소도 생산하는데, 제철공정의 코크스오븐가스에서 추출한 부생수소를 원료로 활용하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산업에서 식각 및 세척 용도로 사용되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합니다.
※ 식각 : 소재 표면에서 불필요한 부분을 부식시켜 제거함으로써 원하는 모양을 얻는 표면가공법

포스코케미칼은 제철 공정을 비롯 여러 산업설비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다양한 종류의 내화물과 생석회를 생산 및 공급함으로써 대한민국 산업의 근간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포스코케미칼이 생산하는 내화물은 고온에서도 화학적 성질과 강도를 유지할 수 있어 제철소의 용광로, 석유화학 플랜트 등 산업 설비의 기초 소재로 활용되죠. 포스코케미칼은 50년이 넘는 업력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내화물 원료를 생산하는 마그네시아 클린커부터 정형내화물, 기능성내화물 등 고품질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으며, 다수의 국내외 프로젝트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 플랜트 내화물의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생석회(라임)는 석회석을 고온에서 소성한 소재로 제철 공정에서 불순물을 제거하고 반응도를 높이는 부원료로 사용되며 철강 제품의 순도와 품질을 좌우합니다. 포스코케미칼은 다양한 소성 설비를 활용하여 제선, 제강 등 용도에 맞춘 고품질 생석회를 생산하여 제철소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포스코케미칼이 생산하는 내화물, 생석회 등 산업기초소재는 국가 발전의 밑걸음인 제철, 석유화학 산업이 성장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필수 소재이며, 포스코케미칼의 성장이 곧 국가 기간 산업의 발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포스코케미칼은 그룹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하에 환경 · 사회 · 지배구조 측면에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홍보영화에 글로벌 시민, 미래세대와 공유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을 확대하기 위한 활동들을 충실히 담았습니다.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 기업시민이란, 기업에 시민이라는 인격을 부여한 개념으로 현대사회의 시민처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공존 · 공생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주체를 의미합니다.

포스코케미칼의 모든 임직원은 이러한 기업시민경영이념을 모든 의사결정의 기준으로 삼아 업무와 일상생활에서, 배려와 나눔의식을 기반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홍보영화에 소개한 포스코케미칼의 ESG 활동과 성과는 임직원들 모두가 이러한 기업시민경영이념을 몸소 실천한 결과입니다.

우선 환경경영 측면에서 포스코케미칼은 탄소중립 로드맵 하에 2035년까지 배터리소재 사업 부문의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양 음극재 생산에 사용하는 모든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사용하는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을 달성하고 2040년까지 탄소배출 50% 감축, 2050년까지 전사업 분야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합니다.

이러한 목표를 위해 양 음극재 공장에 태양광 발전설비도입을 확대하고 있으며, 양 · 음극재 생산 전 과정에서의 탄소배출량 등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국가 공인 인증 제도인 환경성적표지 인증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수자원 관리도 강화하여 공정에서 사용한 용수를 세륜세차시설에 재활용하는 등 2021년 기준 12만톤 이상의 용수를 재활용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각종 폐기물의 감량 및 자원순환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순환자원인정 제도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기존 폐기물로 처리하던 음극재 공장의 흑연분말, 3mm 미만 폐석회에 대한 폐기물 순환자원 인증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포스코케미칼은 관계수급사를 포함한 모든 임직원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 최우선 방침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안전의식 고취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사 안전경영 관리수준 고도화를 위해서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를 선임하고, 안전환경센터를 사장 직속으로 편제하는 등 안전조직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중대재해 ZERO 달성 목표 하에 4대 핵심안전활동(△표준 100% 준수 △현장 TBM 재대로 하기 △정지 5초 · 상호주의 · 지적확인 습관화 △전원참여 잠재위험 발굴)을 규정하고 모든 임직원들이 이를 체득 및 상시 실행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관계사 안전관리 수준 제고를 위해 △협력사 안전환경이사 협의체 운영 △관계사 필수 안전교육 운영 및 이수 의무화 △유해·위험작업 드러내기경진대회 개최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장 근무자들의 안전과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해 스마트팩토리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케미칼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산업 공급망 전체 생태계의 ESG 경영을 강화하고 지역사회,협력사,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동반성장해 나가기 위한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급망 ESG 평가 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주요 공급사들이 환경법규위반, 중대재해발생, 공정거래법 위반, 임금체불 등 환경 · 사회 · 윤리적 요소에서 ESG 가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촉진 및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급사들과의 동반성장,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서 성과공유제도(BS+, Benefit Sharing)를 도입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성과공유제도(BS+, Benefit Sharing)는 중소기업과 기술향상, 매출증대 등의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제도로 혁신과 성장의 수확을 파트너 기업들이 함께 향유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 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데, 매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포스코그룹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통해서 사업장 인근 환경정화 활동,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생명의 빵나눔 활동 등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핵심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죠.

 친환경 미래소재를 경쟁력으로 세상을 바꾸는 기업

지금까지 포스코케미칼 홍보영화 제작을 담당한 황수택 과장의 친절한 설명 잘 들어보았습니다. 

이차전지소재, 첨단화학소재, 산업기초소재, ESG 부문에서 폭넓게 활약하며 국가 기간 산업부터 첨단 미래 산업까지의 근간을 책임지는 포스코케미칼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사업영역을 확장하고동시에 기업시민 이념 하에 사회에 기여할 포스코케미칼의 더 밝은 미래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