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 OCI와 음극재 피치 공장 완공
- 年1만5천t 공급해 수입대채
- 전기차 300만대 배터리 분량
- 포스코, 음극재 밸류체인 완성

“그동안 음극재용 피치 제조사가 국내에 없어 배터리 소재사는 피치 전량을 해외에 의존해야 했어요. 이제 국내 양산의 길이 열렸습니다.”

지난 22일 방문한 충남 공주시 탄천산업단지의 피앤오케미칼 공장. 축구장 1.5배 크기인 3만2514㎡ 규모의 생산시설에서 배터리 음극재용 중간소재인 피치 생산이 한창이었다. 긴 파이프라인은 미로처럼 복잡하게 얽혀 있었고, 탱크와 증류탑은 웅장한 자태를 드러냈다. 안전모와 보안경을 착용한 채 공장 입구에 들어서자 굉음이 울려 퍼졌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