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모든 일에는 <최초>가 있습니다. 오늘날 대한민국 배터리 · 소재 산업의 위상은 날로 높아지고 있는데요. 포스코퓨처엠은 기술, ESG,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다양한 성과와 인증을 이룩하며 업계 발전을 주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 포스코퓨처엠은 제철 산업의 근간인 내화물 등 산업기초소재부터 전기차 산업의 성장과 탄소중립 달성을 이끄는 배터리소재까지 다양한 분야의 소재를 생산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산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책임지는 포스코퓨처엠이 만든 ‘최초’의 순간을 모아 소개해 드립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하이니켈 단결정 양극재 양산에 성공했습니다.

단결정 양극재는 삼원계 양극재 기준으로 핵심 원료인 니켈·코발트·망간 등을 하나의 단위 입자 구조로 결합하기 때문에 압연 및 충·방전 과정에서 입자간 균열이 발생하지 않아 기존 다결정 양극재 대비 안정성과 수명이 우수합니다.

양극재에서 니켈 비중을 극대화하면 배터리의 에너지밀도 · 전기차 주행거리를 증대할 수 있지만 소재의 안정성은 다소 떨어지는데, 단결정 양극재가 이를 보완할 수 있어 글로벌 배터리소재 기업들이 기술 개발과 양산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고온 소성(열처리) · 코팅 기술 등 공정 경쟁력을 바탕으로 니켈 함량 86% 단결정 양극재를 양산할 수 있었으며, 향후 단결정 입자 크기 확대 등 기술 고도화에 나서 글로벌 전기차 · 배터리 산업 발전을 선도할 계획입니다.

포스코퓨처엠은 국내 최초로 천연흑연 · 인조흑연 음극재 개발 및 생산에 성공했습니다. 현재까지도 국내에서 전기차 배터리에 탑재되는 흑연계 음극재를 생산하는 기업은 포스코퓨처엠이 유일합니다.  

음극재는 배터리 원가 기준 약 14%를 차지하면서 배터리의 수명 · 충전성능 등을 결정하는 핵심소재로 현재 흑연계 음극재가 주로 탑재되며 일부 프리미엄 차량에 한해 에너지 밀도 · 충전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실리콘 음극재가 탑재되고 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흑연을 원료로 활용하며 에너지 저장용량 · 가격경쟁력이 우수한 천연흑연 음극재를 양산해 글로벌 배터리 기업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침상코크스를 원료로 천연흑연 대비 안정성 · 수명 등이 우수한 인조흑연 음극재도 국산화에 성공하여 양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천연흑연 음극재의 안정적 양산을 위해 포스코그룹 차원의 탄자니아 · 마다가스카르 광산 투자로 흑연 공급망을 다각화하고, 향후 구형화 공정 내재화 · 코팅용 소재인 ‘피치’ 생산에도 박차를 가해 음극재 풀 밸류체인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포스코퓨처엠은 미쓰비시 그룹과 합작해 포스코MC머티리얼즈(창립 당시 피엠씨텍)를 설립하고 2015년 인조흑연 음극재와 전극봉의 핵심 원료인 침상코크스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침상코크스는 제철 산업에서 생산된 콜타르(Coal Tar)를 증류한 후 불순물을 제거하고 열처리 공정을 거쳐 생산되는데, 친환경 철강 생산과 배터리 · 탄소소재 산업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 소재입니다.

포스코퓨처엠은 포스코 제철 공정의 부산물인 콜타르를 활용해 침상코크스에 이어 인조흑연 음극재를 생산할 수 있는 밸류체인을 갖춰 고품질의 배터리소재를 경쟁력 있는 가격에 생산할 수 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독자적인 기술로 천연흑연과 인조흑연 음극재의 강점을 결합한 저팽창 천연흑연 음극재도 개발했습니다.

저팽창 천연흑연 음극재는 천연흑연을 원료로 활용해 인조흑연 대비 제조 원가는 낮추면서, 소재 구조를 개선해 팽창률은 약 25% 저감하고 급속충전 성능은 약 15% 향상시킨 소재입니다. 또한,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도 줄여 소재의 친환경성을 증진했습니다.

ESG 부문도 놓칠 수 없겠죠?

포스코퓨처엠은 배터리소재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탄소발자국 등 환경영향을 투명하게 공개해, 양 · 음극재 모두 환경성적표지인증을 획득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K-배터리 산업을 주도하는 소재 기업으로서 선제적으로 양 · 음극재의 환경성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전기차의 친환경성을 입증 및 증진하는데 기여하고, 유럽 등 핵심 전기차 권역을 중심으로 점차 강화되는 ESG 규제에도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2023년 9월 국내 배터리소재 업계 최초로 국제표준 규범준수 경영 시스템인 ‘ISO 37301’ 인증도 획득했습니다.

‘ISO 37301’은 기업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부합하는 준법경영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하는 인증입니다.

포스코퓨처엠은 2006년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을 도입하고, 2019년에는 준법지원인 선임 · 준법통제 기준과 법무처리 지침 개정 등 준법경영 시스템 강화를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인증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2022년 9월 배터리소재 업계 최초로 TNFD(Taskforce on Natru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에 가입했습니다.

TNFD는 생물 다양성 손실과 생태계 붕괴를 예방하기 위해 유엔개발계획(UNDP, 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 등이 주도해 출범한 협의체로, 생물 다양성과 산림 및 자연을 자연자본으로 보고 이를 지키는 의무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친환경소재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고 보호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신규 사업 논의 단계에서 환경영향평가도 철저히 진행해 회사 사업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 및 관리하고 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2023년 4월 배터리 업계 최초로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했습니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기존 ESG 채권과 달리 올해부터 시행되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회사채로, 발행자금의 활용이 6대 환경목표인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적응, △물의 지속가능한 보전, △순환경제로의 전환, △오염 방지 및 관리, △생물다양성 보전 중 하나 이상에 기여하고, 다른 환경목표에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합니다.

포스코퓨처엠은 발행자금 전액을 포항 양극재 공장 건설 등 소재 생산능력 확대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포스코퓨처엠은 2022년 7월 글로벌 완성차 기업 GM과 북미 양극재 합작사 얼티엄캠(Ultium CAM)을 설립하고, 현재 캐나다 최초의 양극재 공장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포스코퓨처엠과 GM의 합작은 글로벌 배터리소재 업계에서는 최초로 이뤄진 완성차 기업과의 전략적 협력 모델로,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선제적 투자로 볼 수 있습니다.

포스코퓨처엠과 GM은 캐나다 퀘백주 베캉쿠아에 연산 3만톤 규모의 하이니켈 양극재 공장을 2024년 준공할 목표이며, 지난 6월에는 연산 3.3만톤 규모의 양극재 · 4.5만톤 규모의 전구체 공장 증설을 위한 2단계 투자도 결정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021년 11월에 국내 배터리 업계 최초로 책임광물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책임광물보고서는 기업이 사용하는 광물의 채굴 과정에서 인권 및 노동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고, 기업의 원료 공급망 관리 프로세스 등을 점검해 책임 있게 진행한 개선 노력과 결과를 외부에 공개하는 보고서입니다.

포스코퓨처엠은 책임 있는 광물 정책의 효율적인 실행과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평가•관리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책임광물 협의체’ 조직을 구축해 매년 책임광물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강화되는 공급망 ESG 규제 등에 발빠르게 대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OCI㈜와 합작해 설립한 피앤오케미칼을 통해 국내 최초로 제철공정에서 발생하는 코크스오븐가스에서 추출한 부생수소를 원료로 과산화수소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피앤오케미칼은 지난 2022년 10월, 광양에 연산 5만톤 규모의 과산화수소 생산공장을 준공했습니다.

과산화수소는 표백과 소독 등에 사용하는 산화제이며, 피앤오케미칼은 반도체 웨이퍼와 디스플레이 기판의 세정·식각 공정에서 필수 소재로 활용되는 전자급 제품과 일반적인 표백·소독 등에 쓰이는 공업용 제품을 생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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