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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기자수첩] 중국에 K-배터리의 '목줄'이 안 잡히려면
2024.02.26

이런 가운데 포스코퓨처엠은 14년째 뚝심 있게 음극재 사업을 밀고 있다. 2030년까지 지금의 4배가 넘는 37만톤의 음극재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중국산 흑연 의존도를 줄이려는 노력도 계속한다. 천연 흑연의 경우 아프리카 등에서 수입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포스코 제철소에서 나온 콜타르를 가공해 만든 침상코크스를 원료로 한 인조 흑연 생산에도 나섰다.